아이유가 이제 매일 일기를 쓰지 않는 이유 (김이나, 소풍, 가사, 영감)

아이유가 MBC M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했는데, 김이나와 토크쇼를 펼침.

아이유는 김이나를 이모라고 부르는데, 아이유가 18살에 처음 만난 당시 김이나가 프로듀서이자 소속사 임원의 와이프라 어려워 하니까 당시에 편하게 이모라고 부르라고 한게 지금까지 왔다고 함 ㅋㅋㅋ

노래에서 가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좋은 가사를 위해서는 멜로디도 바꿔요. 가사는 제 일기장에 쓰는 말들을 그대로 옮겨서 씁니다.

아이유 <대화의 희열> 중

진지하게 한국에서 가사를 제일 잘 쓰는 아티스트가 아이유라고 생각함. 아이유가 가사의 원천이였던 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김이나와 나눔.

일기를 매일 썼다는 아이유

아이유-김이나-일기-01

김이나) 밤편지도 그렇고, 팔레트도 그렇고 일기가 등장하잖아. 너 맨날 일기를 쓴댔잖아. 지금도 그래?

아이유) 지금은 매일 안써요.

아이유-김이나-일기-02

아이유) 변화에요. 저 스스로는 굉장히 반기는 변화인데 그 일기를 썼던 이유는 뭔가 불안해서였거든요. 내가 진짜로 지금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

김이나) 철학적이다.

아이유)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썼는데, 연습생 때가 제일 불안하잖아요. 보통, 그때부터 가지고 온 습관인데…

아이유-김이나-일기-03

아이유) 작년부터 되게 드문드문 쓰게 됐어요. 저는 그게 조금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일기를 꼭 쓰지 않아도, 좀 편안한 상태가 된거에요. 그래서 일기를 매일 쓰진 않고, 남겨야 할 사건이 있었을 때나, 오늘은 정말 힘들었다 싶을 때 일기를 써요.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쓰다보면 고심하던 일이 의외로 별것 아니고 단순한 결론이 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생각을 글로 옮기면 논리적이고 간결하게 다듬어져 장황한 감정들은 걷히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그래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글로 머리속의 일들을 정리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다.

아이유가 무릎, 팔레트, 안경, 싫은날등을 일기를 쓰다가 영감을 받았다고 하니 김이나 작사가가 일기가 좋은 가사를 보관해놓는 냉동실 같다고 이야기를 함 ㅎㅎㅎ 여러분들도 냉동고에 좋은 생각들을 꼭꼭 담아두시기를 바래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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